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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산둥성 제1회 우호협력 연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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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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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산둥성 제1회 우호협력 연석회의 개최

물류·경제무역·관광·문화·FTA 등 주요 정책 공유 및 교류 제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중국 산둥성(성장 궈수칭, 郭樹淸)이 주요 정책의 공유를 통한 상생 협력

의 길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4일 중국 산둥성에서 인천시-산둥성간‘제1회 우호협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양 지

방정부의 물류, 경제무역, 관광, 문화를 비롯해 한·중 FTA 분야의 주요 정책 공유와 함께 교류 활성화

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양 지방정부의 단장인 인천시 투자유치단장과 산둥성 외사판

공실 주임을 비롯해 각 분야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전체회의와 분야별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전체회의에서 양 측이 각 분야별 프리젠테

이션 보고를 한 후, 분야별 회의에서 전체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궁금한 점을 문의하고, 교류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석회의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지방정부간 실질적 교류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4년 11월 12

일 체결한 ‘인천시-산둥성간 공동 협력 강화 비망록’과 2015년 11월 16일 체결한 ‘우호협력 연석회

의 메커니즘 구축에 관한 비망록’을 이행하는 첫 번째 회의다. 매년 1회씩 인천시와 산둥성이 번갈아

가며 교대로 개최하며, 내년에는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석회의는 인천시와 산둥성이 상호 우호도시로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실

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 지방정부간 상호

발전을 위해 교류 활성화와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인천시와 우호도시결연을 체결한 중국 산둥성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근접해 한국 국

민과 한국 상품이 중국으로 들어가는 대표적 관문 도시다. 2014년 11월 유정복 시장이 취임 후 가장 먼

저 방문할 정도로 인천이 매우 중시하는 교류협력 파트너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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