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차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갑시다”

인천시 조찬기도회, 52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27회 조찬기도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회장 장희열 목사)는 지난 달 1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52회 인천광역시 시민의 날 기념 제27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를 갖고 국가와 인천광역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유섭 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과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계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회장 신용 목사(하늘꿈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서 회장 서명섭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인천을 사랑하는 이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대한민국과 인천의 번영과 행복이 임하길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는 ‘인천정신, 인천사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과 세계의 희망이요 미래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천을 통해 큰 일을 많이 하셨다”라며 “인천정신으로 300만 시민이 하나되고 연합하여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기도하며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인천의 시정과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항상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시간을 통해 ▲통일시대와 세계경제강국을 준비하는 대통령(황규호 목사, 만수중앙교회) ▲인천의 경제활성화를 통한 시민행복을 추구하는 시장(이동원 목사, 신성교회) ▲인천시의회와 교육을 담당하는 지도자들(전갑진 장로, 주안성결교회) ▲북한의 핵과 북한주민의 인권 및 평화통일(서상운 목사, 낙토교회) ▲복음의 출발지 인천의 복음화와 선교관문 인천내항 주변 발전(맹익재 장로, 갈월감리교회)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과 이단으로부터 자유로운 인천(임재성 목사, 금곡교회)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