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중앙시장 청년몰, ‘창업 준비 모임’ 개최

15개 팀 모여 창업 아이템 교류 시간 가져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4일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청년몰 입점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상인 15개 팀과 함께 창업 준비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강화중앙시장 청년몰과 관련해 15개 팀의 예비 청년상인 소개 및 아이템 교류, 청년몰 조성사업 기반시설 현황 브리핑, 창업교육 및 컨설팅 진행을 위한 수요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모임에 참석한 청년상인 A양은 “함께 청년몰을 만들어갈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혼자 매장을 준비하면서 두려운 점도 많았는데 사업단을 비롯한 다른 청년상인분들과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은 강화중앙시장 B동 2층에서 지역문화와 참신한 감각이 융합된 청년상인 집합 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마지막 4차 청년상인을 모집 중에 있으며, 신청방법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cy01007@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만 19세~39세 이하 청년들로 일반 대중음식류, 주류를 제외한 음식 점포라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상인은 올해 말까지 점포를 무상으로 임대받고, 기초 기반시설, 인테리어, 창업교육,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