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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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성금 전달
황옥순 여사 500만원 기부, 개인·단체 등 자매결연으로 현금·물품·정서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을 위한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전달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소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용범 시의원, 기부자인 황옥
순,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생계지원 등이 필요한 가구에게 관내 주민, 종교단
체, 자생단체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해 자매결연을 맺고, 1가정당 매월 3만원 이상의 현금·
물품·정서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자는 사랑언약 릴레이 방식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날 성금을 기부한 황옥순씨(73세)는 그 동안에도 계산여자고등학교에 장학금 5억원 기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6억7천만원(20kg 12,000포) 및 계산초등학교외 3개교에 환경개선비용 1억7천여만원을 기부하
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나눔활동으로 2015년에는 행복나눔인상(보건복지부장관상), 제37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2002년
인천교육대상(교육감), 2014년 계양구민의 날 모범구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옥순씨의 기부금은 인천
공감복지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에 후원하여 저소득가정 10가정에 1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되
게 된다.
이 자리에서 황옥순씨는 “인천시의 자매결연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행복한 인천 만들기 사업에 참여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이 이사업에 적극 동참하였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시대에 맞는 인천형 복지공동체 구축·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3,000가정 사
랑언약사업에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따
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확산 및 후원자의 베풂을 통해 행복감증진, 나눔문화 확산으로 시민행복더하
기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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