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4동 협의체, 인천남중에 ‘사랑애(愛) 저금통’ 전달

인천 남구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인천남중학교에서 ‘사랑애(愛)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애 저금통은 인천남중학교 전학생과 교직원 등 530여명에게 전달, 한 달간의 동전 모금기간을 거쳐 숭의4동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의 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지난 3월 남구청 어린이집 등 5곳의 어린이집에 사랑애 저금통을 전달한 바 있다.

나민식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눔의 삶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적극적인 소외계층 발굴과 이웃사랑 확산으로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숭의4동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공동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