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컨설팅연구소(소장 김성진 목사)는 지난 19일 하늘꿈교회 안디옥성전에서 ‘목회컨설팅연구소 제 6대 이사장 이· 취임 예배 및 기념 비전교회 컴퍼런스’를 열었다.

와우리교회 박만규 목사의 특강 ‘성경적 목회의 본질’이란 제목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어진 이사장 이취임 예배는 차준철 목사(이사, 생수교회)의 사회를 맡았다. 김상현 감독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말라기서에서 보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칠 수도 있는데, ‘칠까 하노라’라고 말씀하시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신다”며 “이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서든 우리를 구원하고 용서하기 위해서 기회를 주심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덧붙여 “이 시대의 목사는 하나님의 그러한 마음을 교인들에게 전해 주어야 할 사명을 가져야 한다”며 “이런 사람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될 것이며, 신용대 목사님을 통해 인천의 교회와 한국의 교회가 다시 부흥하게 될 것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용대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목회컨설팅을 통해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찾아 교회들이 연합하여 성장과 부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박삼열 목사는 축사를 통해 “전에는 조금만 열심히 노력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었던 시대였지만 지금은 그러한 지도자가 되기가 상당히 어렵다”며 “신용대 목사님의 추진력과 열정을 가지고 교회가 성장해나갈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