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차 기독교평신도포럼, 강철환 대표를 초청하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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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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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최종만 장로)은 지난 16일 인천제일교회에서 강철환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제 71차 기독교평신도포럼’을 개최했다.
최종만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포럼에서 강철환 대표(북한전략연구)는 ‘김정은 체제변화 전망과 대북선교전략’이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현재 북한은 강해보이나 사실은 인권문제로 인해 자신의 권력을 잃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다”며 “우리 기독교가 힘을 모은다면 대한민국 통일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대표는 “1990년도에 북한에 300만명이 아사할 때, 중국은 민주주의가 북한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도록 하기에 북한 주민의 아사 현상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 이 때 한국 정부가 감성으로 인해 북한에 퍼주기 정책을 해서 북한 정권이 무너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용소의 노래’라는 책 때문에 부시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만났던 것을 소개 하며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은 ‘핵 포기’문제보다는 ‘탈북자 문제 해결’이 급선무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기독교가 해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관심을 갖는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가족, 형제, 민족인 북한을 먼저 돌아볼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 나라와 민족을 위해, △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였다.
한편 강철한 대표는 한양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북한 요덕정치범 수용소에 10년간 수감하며 ‘수용소의 노래’라는 책을 출판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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