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 뮤지컬‘소중한 내 몸, 잘 지켜요’공연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5일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1,027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뮤지컬 ‘소중한 내 몸, 잘 지켜요’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양성평등 및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폭력 및 유괴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과 그러한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인형극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상황을 설정하고 친숙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성범죄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노래와 이야기로 재미있게 구성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 관계자는 ‘안전 허브(hub)마을 남동’ 구현을 위해 계층별 다양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확대·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