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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천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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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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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천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빛과 소금포럼, 유정복 시장 강사로

 

인천의 지역발전과 미래발전을 위한 인천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빛과 소금포럼은 지난 달 25일 숭의교회에서 유정복 시장을 강사로 포럼을 개최하고 행복한 인천 건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찬대 의원, 민경욱 의원, 황우여 전 의원 등 정계 인사 및 하귀호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계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선목 목사(숭의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인천예고 앙상블의 연주와 김성복 목사의 기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비전과 미래’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서울과 부산에 이어 36년만에 300만 도시를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도시로 면적도 전국 제1도시가 되었다”며 “인천은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168개의 섬 등 역사와 문화적인 인프라를 갖춘 놀라운 가치를 소유한 도시로 무한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 시장은 “이러한 자랑스러운 전통과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인천이지만 제가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맞닥뜨린 과제는 바로 13조나 되는 부채해소문제였다”며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으로 취임 2년 만에 2조의 부채를 갚았다”고 말했다. 또한 유 시장은 “시민의 삶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인천의 가치재창조 실현을 위한 인천주권시대를 선언하고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갈등지수를 낮추고 공동체성 회복을 통한 행복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시장은 “먼저 지도자들이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감사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때 진정한 인천이 중심이고 인천의 주권시대가 도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노력할 것을 제시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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