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 동구지부개소식 축하예배열어

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상임대표 신용대 목사)는 지난 28일 만석중앙교회(황재식 목사)에서 ‘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 동구지부개소식 축하예배’를 개최하고 지역 불우이웃에게 반찬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일에 동구지역에서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태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신용대 목사는 ‘하나님을 채무자로 만들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큰 빗을 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없게 하셨는데, 그 빗을 우리는 지역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며 갚아야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에게 반찬을 제공함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람들이 어떠한 사람들인지 나타내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여 하나님이 오히려 채무자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일을 많이 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2부 동구지부개소식은 장석원 목사의 사회, 진상철 목사의 축사, 황재식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진상철 목사는 축사에서 “삼시 세끼를 챙겨먹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지 아는 이들이 요즘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주변에는 여유가 안되서 상황이 안되서 끼니를 건너띄는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매개체가 생겨서 기쁘다”며 “동구의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좀더 행복한 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재식 목사는 인사말에서 “저희 교회에서 동구지부개소식을 드리게 되어 이웃사랑 실천의 초석이 되어 기쁘다”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