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함으로 주님께 다시 나아가야 할 때”

구월지방, 웨슬리회심 기념 부흥성회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구월지방선교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광교회에서 2017 구월지방 웨슬리 회심 기념 부흥성회를 개최하고 회개를 통해 주님의 첫사랑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김규열 목사(신세계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전태규 목사(서광교회)는 ‘회개한 그리스도인’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우리가 살아가며 고생을 해야할 운명에 처해졌고, 죽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지심으로 말미암아 구원과 영생을 얻게 됐다.”며 “정욕으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 즉 예수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하셨다”고 전했다.

김정근 감리사(승리교회)는 인사말에서 “웨슬리 회심 구월지방 23개 교회가 연합하여 웨슬리회심기념 예배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성도들이 성령으로 거듭나 자신의 죄를 다시한번 회개하고 주와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태규 목사는 둘째 날에는 ‘복음적 신앙의 요소’, 셋째 날에는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으며, 많은 이들에게 은혜를 받고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2일 구월지방 임직원들은 교인들을 향해 절을 하는 퍼포먼스를 행하며, 구월지방의 연합과 발전을 위해 낮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하며 성도들에게 감동을 줬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