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시민의 뜻 담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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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시민의 뜻 담아 조성
시민참여협의회 성황리 개최 통해 사업 추진 가속화 기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 및 공감을 위해 8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참여협의회에는 시민과 전문가, 시․구의원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9개 생활권 시민그룹 80여명과 남구, 서구 등 권역생활권 전문가그룹 14명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시민참여협의회는 20대 대학생부터 80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고속도로에 연접한 거주자, 영향권 내 거주자, 생업종사자, 산업단지 관계자 등 각양각색의 생활여건을 가진 시민이 스스로 선택한 생활권에 참여하여 기본구상(안) 및 그동안 수렴한 시민의견에 대해 난상토론이 펼쳐졌다.
시민그룹에서는 주차장 확보 등 생활불편사항, 용도지역 상향 등 규제개선에 관한 사항, 경인고속도로 및 경인국철로 인한 단절구간 해소대책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전문가그룹에서는 교통대책 및 환경대책과 현황데이터 분석을 통해 침체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화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기본구상(안)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으로 시민참여협의회가 마무리 됐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은 오는 9월 기본구상안을 확정하고, 올해 말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고속도로 시설물을 인수하여 주민불편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진출입로 설치 및 방음벽철거 등 구조개선 사업을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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