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찬양사역자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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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찬양사역자가 되고 싶어요”
가수 ‘상임’ 찬양사역자로 서기 위한 발판으로 앨범 발매
“제 노래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르고 싶어요. 이번 앨범이 가수로서의 ‘상임’이 아니라 찬양사역자로서의 ‘상임’이 되는 발판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싶어요. 비록 재정적인 이유와 사정 때문에 가요 개인앨범을 출시하게 되었지만, 앞으로는 찬양사역자로서 많은 찬양과 찬송을 부르고, 교회와 단체에 방문하며 주님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싶어요.” <편집자 주>
모델에서 연예인, 가수를 거쳐 찬양사역자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가수 상임씨는 3집 앨범 <처음처럼>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이 그녀가 가수에서 찬양사역자로 변신하기 위한 초석이어서 의미가 깊다. 이 앨범은 찬양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아 ‘왜 이것이 찬양사역자 전환하는데 중요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이에 가수 상임씨는 “제가 비록 3집까지 앨범을 내긴했지만 지난 1집은 다른 가수들과 함께 옵니버스로 만들었고, 2집 앨범은 ‘통일의 꽃’이라는 곡으로 특정 목적성이 있는 곡으로써 사단법인의 후원을 받아 ‘저만의 앨범’이라고 말할 수 가 없었다”며 “<처음처럼>을 통해서 가수 상임을 끝마치고, 이를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한 뒤, 제가 그토록 하고 싶었던 찬양사역을 해 나가려고 한다.”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요, 이 땅의 사랑과 축복이 넘치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가수 상임씨는 찬양사역자를 위해 기도하고 나아가기 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녀는 외모적인 장점을 활용하여 모델, 연예인 지망,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그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확신하지 못하고 방황을 했다. 또한 남편과 함께 인천으로 상경하여 기독용품 판매, 아동복, 숙녀복 사업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추진하였으나, 사업이 줄줄이 연속 실패하여 재정적인 난관에 빠지게 됐다. 이런 가운데 그녀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가 기쁘게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찬양 가운데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며 “찬양사역자로 나아가기 위한 재정적 발판이 되어줄 이번 가요앨범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가수로 성공한 사람이 찬양사역자로서 헌신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일산교회, 성서교회, 주안중앙교회 등 교회를 비롯하여 (사)조이플월드와 같은 단체 등을 방문하여 다 수의 공연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또한 그녀는 현재 ‘사랑의하모니예술단’을 운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그녀는 “사랑의하모니예술단은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교회나 단체에 초청되어 얻은 수익을 통해 지역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려한다”며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올바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예수님의 복음의 참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제게 많은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찬양사역자의 길을 나아가는게 힘들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그녀의 한 지인은 자신에게 말한 것을 인용해 “가수가 가수로서 승화되지 못하고 정체성 위기를 겪는 것을 많이 보는데 저는 정체성을 가지고 노래를 부른다고 격려했다”며 “아름다운 발자취를 통해 후배들에게 온전히 봉사할 수 있는 환경과 토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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