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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개신 세미나서 특강… ‘커뮤니티’서 ‘네트워크’로의 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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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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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개신 세미나서 특강… ‘커뮤니티’서 ‘네트워크’로의 변화 촉구
개신대학원대학교(총장 조성헌)는 지난 16일 서울종암중앙교회에서 소강석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제 3회 개신세미나를 개최했다.
소 목사는 특강에서 시대에 맞는 목회로 변화하되 신학과 영성에 가장 중점을 둬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교단을 중심으로 한 권위적인 교회가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는 예배, 열린 예배가 나타나게 됐다”며 “하지만 교회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무관심하고 개교회주의에 빠졌다”고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특히 내 교회만의 부흥을 지향하다보면 미국과 영국처럼 목회의 세계가 무너져 한국교회도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처럼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세속화 속에서 내부의 문제를 드러낸 것이 지금과 같은 어려움을 불러 온 주요 원인이지만, 소 목사에 따르면 '네오마르크스주의'라는 외부적 요인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배경이다. 그는 "교회를 향한 현대의 반기독교 정서와 안티들의 공격 이면에는 이른바 눈에 보이지 않는 '네오마르크스주의'가 자리하고 있다"며 "이는 마르크스주의와 프로이드의 심리학을 접목해 만든 것으로, 무신론적 사회주의와 휴머니즘이 절묘하게 결합된 사상"이라고 설명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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