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2동 경로당 어르신들의 아름다운「벚꽃 동행」

청라2동 관내 경로당에서는 15일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으로 봄맞이 나들이를 가졌다. 이날 나들이에는 청라2동 경로당 노인회장(이병우)을 비롯하여 6개소 경로당 회장 및 회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또한 관내 베이커리 업체(알벤토)의 간식후원, 청라2동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김한근, 통장자율회 허경숙)의 음료지원으로 풍성한 봄나들이가 됐다.

청라2동장(윤효영)은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봄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들께서는 1시간가량 벚꽃길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었고, 잠깐이나마 활짝 핀 벚꽃을 마주하며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 어르신께서는 “10년 전 퇴직한 직장인데 이렇게 다시 찾아와 회원들과 함께 꽃구경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청라2동 경로당 노인회장(이병우)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어 기쁘며, 경로당 회원 나들이에 관심을 가지고 풍족한 지원을 해준 업체 및 동 자생단체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