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교회가 되어 뒤 따라오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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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교회가 되어 뒤 따라오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라”
고잔교회, 예배당 봉헌 및 은퇴찬하 취임예식 거행
인천고잔교회(담임목사 오영복)는 지난 달 29일 고잔교회에서 창립 111주년을 기념하여 예배당 봉헌 및 장로은퇴·장로 및 권사 취임예식을 개최했다.
이근희 감리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김상현 감독(부광교회)은 ‘장자의 직분을 감당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심판하려 하셨지만 긍휼하심으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어 우리에게 죄에 속하지 않게 하셨다”며 “우리는 예수님의 그 사랑을 기억하고 예수와 같은 장자가 되어 사람들을 구원하고, 교인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예배당 봉헌으로 교회만 드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찾으시는 구원받을 영혼들을 이 예배당에 가득 채우는 것도 교인들의 의무”라며 “이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자들이 날로 날로 늘어가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이어 예배당 봉헌식이 이행 되었고, 건축에 헌신한 사람들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영복 목사는 “111주년을 맞아 봉헌과 함께 은퇴찬하식을 거행함이 기쁘다”며 “온전히 주님만을 위한 성전이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종문 장로가 은퇴장로가 되었으며, 유화순 장로, 고영희 장로, 장란식 장로가 장로로 취임했다. 한편 박동민 권사를 비롯해 17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김종복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History는 His와 Story가 합쳐진 말로 하나님의 이야기 란 의미로 통용된다”며 “고잔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지난 날 동안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들을 통해 교회가 부흥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장로로 취임한 고영희 장로는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아들과 자부가 장로로 딸과 사위가 권사로 취임하여 온 가족이 한맘으로 고잔교회를 섬겨나가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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