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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ㆍ정책선거 및 투표 참여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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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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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열리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지역공선협(상임대표 이창운 인천YMCA 회장)이 주관하는 인천지역공선협 발대식 및 후보자 공명선거 서약식이 지난 14일 인천순복음교회 효히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 한나라당 인천광역시장 안상수 후보를 비롯해 시장후보와 구청장, 교육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준법선거와 정책선거, 투표참여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권오용 변호사(인천공선협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1부 발대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유원옥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상임대표의 개회사, 이창운 인천공선협 상임대표의 인사말, 박준희 인천공선협 공동대표(인천YWCA)의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운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부끄럽지 않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이 적극 노력하고, 유권자들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여서 진정으로 나라와 인천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을 선출하도록 공선협이 적극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선협은 결의문을 통해 “다음달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법 및 탈법 부정선거가 우려되는 가운데 공선협은 공명선거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입후보자가 당선되어 지역발전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며, 선거기간동안 부정선거운동 감시고발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의 주권을 포기함 없이 모두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자옥 인천공선협 고문(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과 최성규 인천공선협 고문(재단법인 성산청소년 효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공명선거를 통해 한국선거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공선협의 활동을 기대하며, 앞으로 부정선거 감시 및 고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선거축제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인 인천공선협 공동대표(국제와이즈멘클럽인천지방총재)의 선창으로 열린 구호제창에서 참석자들은 △모든 입후보자는 흑색선전 하지말고 정책선거하자 △금품 및 향응제공 등 불법과 탈법, 부정선거운동 하지 않는 준법선거하자 △모든 유권자는 부정선거운동을 감시하자 △모든 유권자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자 △모든 유권자는 선거법을 잘 준수하는 공명정대한 지도자를 선택하자고 다짐했다.

2부 후보자 공명선거 서약식은 김홍섭 인천공선협 공동대표(인천기윤실 대표)의 후보자 소개, 김세택 인천공선협 집행위원(인천연합장로회 총무)의 서약문 낭독, 후보자들의 서약서 서명 및 공선협 대표의 인증서 전달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인천공선협은 매련 선거 때마다 인천이 투표율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음을 감안, 이번에는 반드시 투표율 제고를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호소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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