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5시에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 Wee센터를 방문하여 Wee센터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정서, 행동, 인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특색사업을 운영하였으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상담 서비스 만족을 이끌어 내었다.
서남수 장관은 먼저 동부교육지원청 신동찬 교육장과의 담화를 통해 동부교육지원청 연혁과 현황을 보고 받은 후 2층 Wee센터를 방문하였다. 개인 및 집단 상담실, 심리검사실, 전화 상담실 등 Wee 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서남수 장관은 Wee센터 직원 한명 한명과 인사를 나눈 후 교육부 관계자, 센터장,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학생 등 15명과 함께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서남수 장관의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방문은 실제 상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관련 정책 등을 결정할 시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Wee센의 역할에 대해 함의를 모으는 데 목적이 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한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상담, 위기 학생을 구제하는데 동부 Wee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간담회 참석자들은 Wee센터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타 지원청 등과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신동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Wee센터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충을 귀담아 들어 상담 서비스 수요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남수장관의 격려 방문을 통해 더욱 힘을 얻어 지역주민 및 학생들과의 소통을 계속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