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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두 시민광장 쟁취를 위한 총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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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가람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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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 8부두 시민광장추진위

인천내항8부두 시민광장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하승보)는 지난 1일 중구청 앞 광장에서 8부두 시민광장 환원 촉구를 위한 제1차 총궐기대회를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갑문식 도크로 운영되는 인천 내항에서 하역을 하는 업체들이 이익창출을 위해 온갖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동안 내항 주변 중구 주민들은 고철, 원목, 곡물로 인한 비산먼지와 소음, 대형 화물차가 질주하는 교통지옥 속에서 40년을 고통 받았다”며 “국토해양부에서는 2012년 ‘전국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따라 내항 8부두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인천항만공사는 그 계획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2007년 4월 내항의 고철부두를 북항부두로 이전하면서 사용계약이 2013년 4월 30일이면 종료된다. 1․8부두를 대체할 북항이 이미 건설, 운영되고 있음에도 또 계약을 연장하여 중구 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려 한다”며 내항 8부두를 주민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중구청 광장에서 집회를 마친 주민들은 답동사거리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이어지는 가두행진을 벌인 후 해산했으며 오는 12일 인천항만공사 앞에서 제2차 총궐기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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