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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내면을 전할 수 있는 목회자들이 돼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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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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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내면을 전할 수 있는 목회자들이 돼야합니다”

기감 중부연회, ‘연수서지방 목회 계획 세미나 참여’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연수서지방 목회자들은 지난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목회 계획 세미나에 참석해 ‘우리들의 목회 이야기’라는 주제로 함께 비전을 공유했다.

 

첫날에는 교역자회의 및 특별한 시간이 진행됐다. 여러 목사들이 목회의 이야기를 나누며 겪었던 고충과 고난에 대해 나누고, 또 이러한 목회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간이었다. 또한 자연을 둘러보고, 함께 족구도 하며 목회자들의 단합과 화합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최광우 목사(연수중앙교회)는 “그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만끽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미나의 내용과 순서에 흡족해했다.

 

둘째 날 김기석 목사(청파교회)는 설교시간을 통해서 “성서 텍스트를 바라 볼 때 그 텍스트 뒤에 숨겨져 있는 주름을 불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야만 하나님께서 전하는 말씀이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오며 이를 교인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서는 장고한 세월동안 사람들이 신앙고백과 성찰 한 것들이 압축되어 있다”며 “이러한 비밀들을 바로 전달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중인 교인들의 입장을 존중하여 그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통찰적 언어 선택과, 상상력이 발휘된 해석, 메시지, 공감 등 과 같은 능력을 갖추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서지방은 조은호 감리사(송도남부교회)를 중심으로 32개의 지방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더욱 말씀으로 하나 되어 지역을 복음화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조은호 감리사는 “이번 목회 계획 세미나를 통해 연수서지방의 무한한 부흥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고백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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