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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장애 이해 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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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숙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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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4월 20일(월)「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초․중․고학생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특별기획방송을 활용한 장애이해 수업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초등학생은 오전 9시부터「대한민국 1교시(민들레꽃이 피었습니다)*」를 KBS 라디오를 통해 진행하고,

 

중·고등학생은 오후 1시부터 KBS TV를 통해 장애이해 드라마**「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를 시청한다.

특별기획 방송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장애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장애인을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장애학생 교육 유공자 143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날 표창은 장애학생 교육에 공헌한 분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하여 교원, 공무원, 장애대학생 업무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중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표창을 받는 강릉오성학교 홍성철 교사(남, 56세)는 뇌성마비 장애에도 불구하고, 중증 장애학생들을 맡아 장애극복의지를 심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교육부는 꿈과 끼를 키우는 특수교육으로 장애학생의 능동적 사회참여 실현을 위해「제4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2013~2017년)」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장애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장애학생이 학교환경에서 통합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이상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장애이해교육과 특수교육 유공자 표창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넓히고, 국민 모두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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