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한적 인천지사 다문화가정 솔루션 주거환경 개선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회장 황규철)에서는 다문화가정 솔루션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워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가정에 도배, 장판, 지붕교체, 화장실 설치 등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였다. 인천 동구 화수동에 거주하는 에악소치아(여 31세 캄보디아 한국명 은정민)는 2006년에 결혼중개소를 통해 인천에 거주하는 경찰공무원과 결혼한 이주여성으로 3대 8명이 한 집에 모여 살면서 단란한 결혼 생활을 해 오다, 몇 년 전부터 가족의 사업 보증문제로 수입의 전액을 이자로 갚게 되면서 빚더미에 앉게 된 가정이다(남편의 수입 350만원 중 80~90%가 매월 이자로 나감).
송림3동 기춘자(여 72세)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런 소식을 전해 듣고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솔루션 하모니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에악소치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입주식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 조택상 동구청장, 안정균 남부경찰서장등이 참석하여 간단한 입주를 축하해주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한적인천지사에서는 에악소치아 가정이 향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봉사회와 희망 풍차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했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