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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평신도포럼, 2차 영성수련회 및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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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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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칭찬 받는 삶을 살자”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지난 13일 강화 문산감리교회(담임 하관철 목사)에서 제66차 기독교평신도포럼 및 영성기도회를 갖고 포럼의 발전과 평신도의 사명을 다짐했다.
한규창 장로(강화남지방, 흥천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장영순 장로(강화장로연합회장)의 기도, 정인자 권사(강화남지방여선교회 회장)의 성경봉독,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감독은 ‘하나님께 칭찬받은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계시록의 일곱 교회 가운데 에베소교회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고, 두아디라 교회는 음란을 용납했으며, 사데교회는 죽어있어서,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한 신앙 때문에 각각 책망을 받았지만, 빌라델비아 교회는 작지만 큰 능력을 했하였다고 칭찬을 받았다”며 “오늘의 한국교회가 바로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사람의 칭찬이 아닌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만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증경회장)의 사회로 열린 2부 특강 순서에서는 배상욱 장로(강화동지방 장로회장)의 기도, 하관철 목사(문산교회)의 ‘마니산부흥운동 100주년 행사’란 제목의 특강이 있었다.<관련 글 5면>
하 목사는 “1903년 원산에서 하디선교사에 의해 부흥의 불을 지핀 한국교회가 1907년 평양, 1915년 인천 강화의 마리산에서 부흥의 불길을 이어갔다”며 “마리산 성령운동 100주년에 마리산을 감리교회의 성지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목사는 “마리산 성령운동의 씨앗은 독립운동가 이동휘씨로부터 시작돼 여러 교회에 새벽기도를 발전시켰다”며 “이러한 아름다운 영성역사의 장소인 마리산의 개인적 영성 체험이 조국통일과 세계선교라는 사회적 영성으로 발전돼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갑 장로(강화북지방 덕산교회)의 사회로 열린 3부 기도회에서는 박준범 장로(파주지방 장로회장)의 기도에 이어 윤보환 목사(갈멜산기도원 원장)의 인도로 기도회를 가진 후 이충호 목사(인천남, 동인천교회)의 축도로 순서를 마친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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