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일예배를 사랑실천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서는 ‘2013년도 12월 29일 마지막 주 주일을 맞아 행복한감리교회(담임목사 유홍근)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기기증서약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유홍근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30명의 성도들이 사후 각막과 뇌사시 장기기증 등 사후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였으며,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장기기증서약식을 통해 교회와 성도들이 헌신과 희생을 다짐하는 특별한 순서를 마련하게 된 것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2013년 마지막주일을 맞아 전교인에게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할 수 있는 순서를 계획한 행복한교회 유홍근 담임목사는 “2013년을 뜻 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 12월 한달 동안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한해 동안 지켜주시고 축복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후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키로 하였다. 특별히, 2014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자신의 몸의 일부를 이웃에게 나눠주는 헌신과 결단을 통해 더욱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