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계자 대상 특강 및 건설자재, 건설신기술 전시회 개최


인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인천지역 건설산업분야 임직원과 공무원 및 공사․공단 담당자 등 350여명의 건설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올해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인천지역의 건설산업이 위축되고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설경기 전망과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연은 먼저 한국건설신기술협회 이승재 회장으로부터 ‘건설신기술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민형 박사가 ‘최근 건설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 ’을 주제로 특강과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송영길 인천시장이 ‘인천, 새로운 비전과 성장모범 모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시청 중앙홀에서는 인천건설자재협의회 주관으로 지역건설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사랑을 함양하기 위한 『인천지역 건설자재 전시회』가 열렸다.
더불어, 한국건설신기술협회 주관으로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설현장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건설신기술 분야에 대한 전시회도 함께 열려 건설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