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하여 지역에 선한 영향력 끼치자”
동기연, 제31차 동구복음화 위한 조찬기도회

인천광역시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진상철 목사)는 지난달 21일 송현성결교회(담임 조광성 목사)에서 제31차 동구복음화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갖고 동구복음화 및 인천성시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성 목사(송현성결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최 영 장로(송현성결교회)의 기도, 황재식 목사(만석중앙교회)의 성경봉독, 송현성결교회의 찬양, 임재성 목사(금곡성결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임 목사는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은 자신의 선교의 중심지인 에베소 교회에 연합과 일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하나가 될 것을 강조했다”며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겸손함과 온유함, 오래참음, 용납이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사랑가운데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 목사는 “교회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모여 화합을 이루어야 하기에 연합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민족복음화와 한국교회의 영적인 회복을 위하여(우강국 목사/제물포장로교회) △이슬람사원 건축 반대와 이단척결을 위하여(김유택 목사/행복한교회) △동구지역복음화와 동기연 교회를 위하여(김후남 장로/제삼교회) △인천아시아 경기와 선교를 위해(김준열 장로/금곡성결교회) 각각 기도한 후에 우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하고 오석태 장로(제3교회)의 봉헌기도, 우강국 목사(제물포장로교회)의 광고에 이어 원종휘 목사(만석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송현성결교회에서 제공한 조찬을 함께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백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