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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구원의 역사를 한 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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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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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독교 전문 전시관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이 22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한국선교역사와 성령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 조명

최첨단 시설 공연장, 지역주민 문화체험공간 마련

 

한국의 5만여 교회와 1,200만 기독교인의 신앙교육의 산실이 될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이사장 장희열 목사)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성탄을 맞아 오는 22일 11시 개관식을 갖는다.<관련인터뷰 2면> 

이날 개관식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안상수 인천광역시 시장,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 및 이사장 장희열 목사를 비롯한 한국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기 목사의 설교로 진행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종합문화 기념관으로 건립된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은 1층은 세계기독교관, 2층은 한국기독교관I(기독교 전래기~일제강점기), 3층 한국기독교관II(6.25 한국전쟁~예수 오실 때까지)로 각각 꾸며져 세계 기독교의 역사와 한국의 기독교 역사를 시대적인 흐름 속에 배열하면서 각 층의 전시공간을 개념별로 재구성,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1층의 세계기독교관은 출애굽 사건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등을 중심으로 신구약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적 역사를 사실적으로 구성하고, 2,3층에는 한국교회의 시작과 고난 극복의 과정 등 한국선교 역사와 성령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는 한편,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이밖에 4층 공연장 및 연회장은 최첨단 음향 및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문화공연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특별히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은 수준 높은 학술적 자료들과 유물들을 연구, 전시함으로 기념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성경역사의 사실성에 대한 확신을 주는 한편 한국교회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아울러 최신 시설의 문화공간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기독교문화를 알리는 문화선교의 장으로도 기틀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은 기존 박물관의 단순한 유물 디스플레이가 아닌 디오라마, 영상, 매직비전 등 다양한 전시매체를 통해 관람자들이 기독교역사를 흥미롭게 접근함과 동시에 이해하기 쉽게 연출함으로 타 박물관과 차별화 하고 있다.

개관과 관련 이사장 장희열 목사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귀한 신앙의 산물인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이 복음이 처음 전래된 인천에 건립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별히 건립을 위해 여러 가지로 지원과 협조를 해 주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부평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독교 전문 전시관으로 기독교 신앙과 역사적 소명을 재확인하고, 학습, 연구, 체험, 놀이, 휴식의 종합 문화선교중심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감으로 기독교 역사유적지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자생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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