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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연합과 일치의 부활절 예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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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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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48회 2009년 부활절새벽연합예배는 복음의 도시 인천의 100만 기독교인들이 교파와 지역을 초월해 부활의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지역을 세우고 발전시키는 일에 기여한다는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다음달 12일 새벽 5시에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8회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앞두고 박삼열 총회장(인천기독교총연합회)은 준비위원장 신덕수 목사를 비롯해 임재성 사무총장 등 임원진과 함께 각 구연합회는 물론 각 교단 지방회 행사를 순회하며 부활절연합예배의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2009 인천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도시축전을 비롯해 한일연합대성회, 인천세계성시축전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이러한 인천의 중요 행사를 알리는 한편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연합과 일치가 소중하다고 강조하는 박 총회장은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의 중요성을 감안,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였고, 특별히 나눔과 사랑실천의 부활절을 맞이하기 위해 각 구별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연합회 및 교단별 지방회 행사순회로 참석 독려

각 구별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수여 예정

 

또한 이번 연합예배에서는 연합정신을 살리기 위해 과거 한 두 개 대형교회 위주로 구성되었던 성가대를 탈피, 각 구연합회에서 추천하는 교회들로 연합성가대를 구성하여 함께 찬양을 하기로 하는 등 연합을 위해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조용하고 경건한 예배중심으로 이뤄지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도 박 총회장은 “일단 순복음부평교회 600~700여명의 성가대를 중심으로 각 구별 5~7개 추천교회별 50여명의 성가대원이 동참하여 2,000여명의 연합성가대원을 구성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각 구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박삼열 총회장은 지난 1월 5일 한신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지방회를 비롯해 성결교 각 지방회를 방문한 바 있고, 1월 6일에 벧엘교회에서 열린 감리교 인천중앙지방회에 참석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각 구연합회를 방문하여 구별로 따로 예배를 드리지 말고 연합으로 함께 드릴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구 연합회의 동참을 호소하는 박 총회장은 “이번 부활절연합예배가 진정으로 인천의 교회들이 연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구 연합회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가능하면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하는 구 연합회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총회장은 “이번 부활절연합예배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인천에서 준비되고 있는 한일복음화 대성회를 비롯한 세계도시축전, 인천세계성시축전 등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되길 간절히 소망 한다”며 다시 한번 각 구연합회와 인천의 모든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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