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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도시-농촌교회 자매결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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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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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교회와 도시 교회 간 상생 목회를 지향하는 자매결연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개별 교회 차원을 넘어 교단 혹은 교단 소속 단체가 정책적으로 도농 교회 결연을 지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12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에서는 ‘농촌·도시 교회 자매결연식’이 열렸다. 감리교 비전교회 함께하기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본부 선교국이 후원했다. 서울과 수도권 16개 교회와 충북연회 영동지방 16개 교회가 이날 자매결연했다. 영동지방 소속 26개 감리교회 중 연간 경상비 기준 2500만원 이상인 자립교회는 3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리교회에서 도시 교회들이 한 지방 교회들과 집중적으로 결연하긴 처음이다.

김기택(성천교회) 목사는 ‘서로 돌아보라’는 설교에서 “도시 교회는 농촌 교회를 재정적으로 돕고, 친구로서 관심을 가지면서 지속적으로 교류해야 한다”며 “단순히 시혜적 차원이 아니라 도시는 농촌을, 농촌은 도시를 돌아보고 사랑과 선행을 권하는 것이 서로 ‘윈-윈’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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