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문화재단 청소년보호위원회 창설

한국 범죄퇴치운동본부와 업무 협약식 가져

최근 학교 폭력과 졸업식 알몸동영상 파문 여중생납치살인, 유괴살인 등 유아와 청소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구가 창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이주열)은 지난 18일 한국청소년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청소년보호위원회를 창설하고 위원장에 이재영 이사장(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을 위촉하고 등하교길 및 골목길 등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지난 1986년 설립돼 청소년보호육성 및 푸르미가족봉사단 활동을 하는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어머니연합회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의견으로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와 MOU 체결을 통해 창설되게 되었다.

앞으로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체육관관장, 사범, 경호무술사범 등 체육관련 위원들을 위촉, 청소년범죄 예방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는 이주열 이사장(한국청소년문화재단)을 비롯해 이재영 이사장(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이강부 회장(한국청소년문화재단 전국연합회), 김영태 회장(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인천광역시 회장) 및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회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