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것을 알기에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이 들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음을 믿으며 여전도회 여러 동역 자들과 협력하여 하나님의 선을 행하고 이루어가는 충실한 청지기가 되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인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1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정구 권사(계산제일교회)는 좀 더 낮은 자, 좀 더 섬기는 자가 되어 주님의 일을 찾아서 감당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여전도회가 되도록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저희 연합회는 시각장애우와 청각장애우 돕기 성가제를 비롯해 엘림 해외선교회 및 국내 여러 선교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각종 세미나를 통한 지 교회와의 협력활동 강화로 여전도회 능력을 극대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올해도 이런 일들을 계속해서 펼치며 여전도회 일꾼 양성과 여전도회 미가입 교회 교류활동을 활성화하여 여전도회를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 회장은 “개 교회들의 각자 한정된 틀 속에서 제한된 활동을 함으로써 여성들의 힘이 과소평가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노회 여전도회 연합회가 개 교회들이 하는 일들을 소개하고 협력하고 교류하도록 도움으로써 각 교회의 여전도회를 발전시키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영향을 주고 싶다”며 더불어 연합된 봉사와 헌신을 통하여 화합하고 연합회 일에 참여함으로써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여전도회가 되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