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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죽음 통해 하나님 만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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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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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감리교회(담임 김요한 목사)는 지난 16일 금요철야기도회에 보건복지가족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김명국집사(한성순복음교회)를 초청하여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집사는 이날 간증을 통해 “아들 영길이로 인해 교회 등록 후 집사직분을 통하여 교회를 섬기고 공인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며, 교회를 방문해서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증거 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들의 투병과 2005년 죽음을 통하여 고난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고 있음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신현감리교회 담임 김요한 목사는 “아들로 인해 뒤늦게 신앙을 갖게 되었지만, 연기자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충성하는 모습을 통해 성도들과 함께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감리교회는 지난 2005년 교회창립51주년 기념예배로 장기기증서약식을 개최하여 교회신도 155명이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였으며, 특별기도회를 통해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최수민(당시 7세)양의 이식 수술비를 모금하여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생명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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