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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 | 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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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은 안 명품(?)”

“우리 인천이 여러 가지 명품이 있어 명품도시로 소문이 나 있지만, 부끄럽게도 투표율만큼은 안 명품입니다.”
지난 14일 인천순복음교회 효피플센터에서 열린 인천공선협 발대싱 및 후보자 공명선거 서약식에서 최성규 목사는 격려사 가운데 이같이 인천의 투표율 꼴찌를 강조하면서 이번만큼은 투표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
최 목사는 “반드시 투표하자고 설교 때마다 강조하고 있고, 심지어 투표하기 싫으면 인천을 떠나라고 말할 정도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우리가 사는 인천이 전국에서 투표율이 최고가 되길 바란다”고 투표 참여를 재차 강조.


손자손녀 안 보는 비결

“여러분 나이 들어서 손자손녀 보느라 허리 아프고, 신앙생활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짓 하지 맙시다.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손자손녀 안 보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 테니 잘 들으세요.”
지난 16일 주사랑교회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구국기도회에서 설교자 신덕수 목사는 예배 참석자들에게 나이 들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라고 강조하면서 손자손녀 안보는 비법(?)을 전수.
신 목사는 “아이들에게 화투를 가르치고, 영어를 사투리로 가르치라, 걸레로 방바닥을 닦다가 아이 얼굴과 코를 닦아 주고, 마지막으로 아이들 밥 먹일 때 입으로 씹어서 주라 그러면 절대 아이를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좌중이 웃음바다.


“제발 아들 좀 입양해 가세요”

“예비입양부모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20년 전만해도 아들을 선호했는데 지금은 80%가 딸을 선호하고 있어 아들들이 입양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셔서 제발 아들 좀 입양해 가십시오”
지난 14일 여성의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입양의 날 기념식에서 박흥근 실장이 개회사를 통해 이런 말을 전하며 아들을 입양해 가기를 호소하기도.


“7번 바람피우면 용서 가능하십니까?”

“부모와 자식은 무슨 죄를 지어도 용서할 수 있는 관계인데 7번씩 70번 용서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이행할 수 있는 유일한 관계이기도 하죠. 7번도 용서하기도 힘든데... 만약 남편이 7번 바람을 피우면 용서가 가능하십니까? 아마 1번만 바람피워도 머리털을 다 뽑으실 걸요”
지난 16일 계산제일교회에서 열린 인천 사랑의 부부합창단 초청예배에서 권오규 목사가 설교를 통해 이런 말을 전해 청중이 박장대소하기도.


이걸 왜 지금 주나? 아무래도 헌금을 내라는...

지난 14일 하나비전교회에서 열린 감리교회 회복을 위한 권역별 성회에서 이호문 감독은 설교 중 "자 다 봉투 준비하세요... 저도 이렇게 봉투를 꺼내들었습니다. 사실 이게 오늘 사례비 봉투입니다. 아까 아래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는데 행사관계자가 와서 사례비 봉투를 주더라고요... 원래 행사가 끝나면 주는 건데 이걸 왜 지금 주나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헌금 내라는 뜻인 것 같아 이렇게 냅니다"라고 말해 좌중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오늘 하나님께서 저를 도우시네요"

지난 13일 유진참치에서 열린 감리사 회의에서 설교를 전하던 이용근 감리사는 "우리 감리사님들, 감독님 앞에서 어떤 설교를 해야 하나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하나님께서 저를 도우시려고 그러셨던지 예정시간 보다 늦게 시작하게 되었고 또 식사준비가 되어있는 관계로 설교를 짧게 해야 할 것 같네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저희교회는 하나님께 복 받은 하루...

지난 16일 송월교회에서 열린 사랑의 음악회에서 박삼열 목사는 인사말 중 "이렇게 찬양 하는 모습이 예쁜 복음성가 가수는 처음 봅니다. 선남선녀 8명이 앞에서 찬양을 하는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오늘 저희교회는 참으로 하나님께 복 받은 날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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