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지방 원로목사회(회장 유도열 목사)는 지난 15일 학익감리교회(담임 조중기 목사)에서 기도회를 갖고 친목을 다지는 한편 인천남지방 원로목사 모임에 힘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유도열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조중기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회가 위축되니 교회들도 위축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기도로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 목사는 “지금 어려운 시기는 하나님께서 한번 더 복음을 전할 기회로 주신 것이니 좋은 쪽으로 생각 하는 것이 성경의 눈”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원로 목사들이 언제나 활기 있게 생활하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목사 은퇴 후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 취지로 한 달에 한번 학익 교회에서 중부연회 원로목사 모임을 갖고 스포츠, 합창, 성극, 악기 연습을 통해 기관이나 교회에 초청을 받아 공연 할 것을 추진키로 하고 2월 23일 인천실버미션(가칭) 창립예배를 통해 정식적인 활동을 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