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분류

취재後 | 64호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아직도 중동문화원 기도해요”

“오늘 여기에 와 보기를 정말 잘 했네요. 우리 교회는 아직도 중동문화원 폐쇄하게 해 달라고 교인들이 기도하고 있어요.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 기도 들어주셨으니, 그만하라고 기쁜 소식을 전해 주어야 겠네요.”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교류센터를 찾은 한 목회자가 교류센터 관계자에게 아직도 중동문화원이 있다는 소문을 비롯해 이와 관련한 많은 이야기들이 많아 직접 찾아왔다며, 센터 관계자에게 전언.
이 목회자는 “중동관과 아프리카관을 구경하고 특별히 토크하우스를 보면서 교회에 외국인이 찾아와도 이곳을 소개하면 어려움이 없겠네”라며 “국제화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하기도.


“차도 2시간 운전하면 쉬는데”

“어느 목사님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차도 2시간 정도 운전을 하면 쉬어 가는데, 입당예배를 2시간 45분까지 하다니 너무한 것 아니냐고 말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인천제2교회 입당예배는 워낙 임직자가 많고 순서가 길어 장장 3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자 참석자들로부터 한마디씩을 들어서 미안했다고 이건영 목사가 볼멘소리로 미안함을 호소.
이에 성결교의 한 목회자는 “합동측이니까 가능하지 우리 성결교회는 길어야 한시간 반 정도로 끝난다”고 말하기도.

 

한끝차이가 전문용어?

“종교적 영성과 일상적 영성의 차이를 전문용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전문용어로 ‘한끝차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27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2차 인천직장선교회 순회예배 및 초청특강에서 특강을 맡은 원용일 목사가 이런 말을 전하며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원 목사는 “전문용어인데 어떻게들 다 아시나봐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내기도.


순금보다 더 값진 금은?

지난달 28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99회 인천기독교포럼에서 본 강의에 앞서 전양철 감독이 참석한 이들에게 “순금보다 더 값진 금이 있는데 무엇인지 아십니까?”라고 물음을 던졌다.
이에 좌중이 ‘정금’이라 외치자 전 감독이 아니라는 표정을 지으니까 청중 중에 한 사람이 ‘지금’이라고 답하자 여기저기에서 ‘지금’ ‘지금’ ‘지금’ 이라고 외치니까 전 감독이 “저만 아는 줄 알았는데 다들 잘 아시네요”라고 미소를 지으면서 말한 후에 “지금이라는 금인데, 훌륭한 강의를 듣는 지금 우리는 너무 행복한 자들입니다”라고 덧붙이기도.


밥할때 가끔 죽쓸때 있어요? 없어요?

지난달 30일 부천제일교회에서 열린 원로장로추대 및 장로취임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전명구 감독은 설교 중 "여러분들 밥할때 가끔 죽쓸때 있어요? 없어요? 설교도 마찬가지에요. 어떤 날은 잘 안될 때도 있어요"라며 "이럴때면 목사님 손을 꼭 잡고 목사님 오늘 설교 정말 은혜스러웠습니다라고 말하면 미안해서라도 설교를 열심히 준비한다고......"라고 말해 좌중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힘들어도 택시운전은 안돼요"

지난달 29일 순복음부평교회에서 열린 기독교하나님의성회 인천동지방회 2010목사임직예배에서 장희열 목사는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목사안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돌아가셔도 됩니다. 한 번 더 묻겠습니다. 이제라도 돌아가셔도 됩니다. 단 안수를 받은 후에는 주의 종으로써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혹여라도 살다가 힘들다고 택시운전하고 그러면 안 됩니다. 아시겠죠?..."라고 말해 좌중이 웃음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