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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後 | 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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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120명이네요”

“성경에 보면 초대교회 마가다락방에 120문도가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는데, 이곳에 모인 인원이 120명은 조금 안되지만, 임신한 사람(?)이 있다면 120명은 얼추 될 것 같네요.”
지난 18일 영성부흥사역훈련원 신교사 입당예배에서 인사말을 하러 나온 원장 이호문 감독은 참석자들 앞에서 이같이 120명이라는 농담을 던져 예배 참석자들이 한바탕 웃음.
이 감독은 이어 “지금은 비록 시작이 미미하지만, 앞으로 우리 영성부흥사역훈련원을 통해 많은 사역자들이 배출되어 한국교회 부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아멘으로 화답.


“하는 거 봐서 박수를…”

“격려는 원래 박수를 잘하라고 박수를 쳐 주는 것인데, 저는 박수를 치지 않겠습니다. 지금 월드컵에서 선수들이 잘 하니까 박수를 치지 말라고 해도 박수를 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박수를 치겠습니다.”
지난 15일 로얄호텔에서 열린 남동구기독교연합회 주최 6.2지방선거 당선자 초청 축하예배에서 격려사를 하러 나온 서정소 목사는 배진교 남동구청장 당선자를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당선자들에게 이같이 말해 참석자들이 당황.
이어 서 목사는 “여러분들이 책상에 앉아 민생을 살필 생각하지 말고 현장 곳곳을 살피며, 구민을 위해 열심히 뛰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다시한번 당선자들에게 뼈있는 한마디를 던지기도.


오빠 같은 총장님

“오빠 같은 총장님께 질문 있으신 분 있으면 질문해 주세요”
지난 18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인천기독교포럼 제100회 기념 논문출판 감사예배 및 강연회에서 2부 사회를 맡은 박기철 목사가 김영길 총장 프로필에서 아버지 같은 총장이라는 문구를 봤다고 하자 김 총장이 학생들은 자신을 오빠라고 부른다고 이어 말하자 박 목사가 이런 말을 전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맞추면 선물 드리겠습니다”

“제가 학생 때 전국체전에 너무 가고 싶어 했는데 무슨 종목으로 나갔을까요? 맞추면 제가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12일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인천경찰기독선교연합회 창립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호문 감독이 이런 질문을 던지가 청중 중에 한 사람이 육상이라고 말하자 틀렸다고 하니 다른 사람이 유도라고 말하니까 이 감독이 “틀렸지만 시간관계상 그냥 줄게요. 나와요 저분 갔다주세요”라고 말해 좌중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이어 이 감독은 “저는 그냥 구경갔습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책이 너무 두꺼워요"

지난 10일 로얄호텔에서 열린 한이 장자옥 목사 실용예화사전 출판감사예배에서 강흥복 목사는 설교 중 "오늘 예배에 참석하기 2주전 우편으로 책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 책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책이 너무 두꺼워서요... 최소한 출판감사예배에 설교하러 가는데 한번 읽어보고 가야한다는 생각에 부지런히 읽었습니다. 다행히 다양한 주제로 짧게 짧게 엮인 예화집이라 다 읽을 수 있었지요. 만약에 소설이었으면 다 못 읽고 이 자리에 서서 다 읽었다고 거짓말했을지 모릅니다"라고 말해 좌중에게 웃음을 주기도......


"할 말이 없습니다"

지난 21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평신도포럼에서 토론의 시간 한 장로가 "저기 법적인 눈 앞으로 감리교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라며 묻자, 홍선기 변호사는 "오늘 저는 이곳에서 감리교의 법정공방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제게 감리교사태에 대한 질문을 하신다면 저는 이렇게 답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며 하나님께서 분명 인도하실 것입니다"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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