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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는 감리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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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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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감독회장 재선거는 감리교회의 지도력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감리교회를 바로 세우고 우리 감리교회의 치욕을 씻는 일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따라서 총대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속에 선거가 은혜가운데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13일 중부연회 인천제일교회를 비롯해 전국의 11개 연회에서 열린 감독회장 재선거를 주관한 감리교 이규학 임시 감독회장은 이번 투표를 통해 감리교회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임시 감독회장은 “소위 6.3총회 측에서 12일 김국도 목사를 당선자로 선포해 설령 두 명의 감독회장이 탄생한다고 해도, 진정한 감리교회 대표는 법대로 선출되는 1명이기 때문에 대표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거 이후 일정과 관련 이 임시 감독회장은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면 조만간 당선자를 확정, 발표하고 조만간 총회 일정을 잡아 총회에서 감독회장 취임식을 치르게 될 것이지만,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유동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총회 이후 일정과 관련 이규학 감독은 “새로운 감독회장이 취임을 하게 되면 조용히 물러나 교회 일에 전념하고 싶다”며 “앞으로 통일, 북한선교, 해외선교 등에 주력하는 한편 감리교회 리더십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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