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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後 | 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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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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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감독회장이 둘(?)

“지금처럼 이렇게 가다가는 또 다시 감독회장이 둘이 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지금 우리감리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법대로 가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29일 서울의 모 식당에서 모인 감리교 평신도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은 간담회를 갖고 감리교회의 현실을 염려하며, 감리교회를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
장로회 회장 송 모 장로는 “감리교 사태로 인해 목회자들이 분열되고 있어 안타까운 가운데 이제는 일부 세력들이 장로회를 의도적으로 분열시키려 하고 있으니, 우리 장로들이 정신차리고 감리교회의 분열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


여성목회자들의 지도력 세워야‘

“이제는 한국교회에 점차 많은 여성 목회자들이 배출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우리 여성목회자들이 올바른 지도력을 세울 수 있도록 우리 하늘빛세계선교회가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입시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하늘빛리조트에서 열린 하늘빛세계선교회 6.25 60주년 기념 기도회에서 대표회장 고영선 목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여성목회자들의 지도력 배양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
고 목사는 “남성 목회자들의 지도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여성목회자들이 모성애를 가지고 세심하게 성도들을 돌볼 수 있는 지도력이 절실한만큼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


"목사님께 박수 한번 쳐주세요"

지난달 25일 자유공원에서 열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국가안보를 위한 6.25 특별연합새벽기도회에서 사회를 보던 이건영 목사는 "여러분 여기 임재성 목사님께 박수 한번 쳐주세요. 이 분이 그저께 수술을 받고 오늘 깁스를 한 생태로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남아공에서 투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인기총 사무총장 임재성 목사님도 6.25기도회에 깁스 투혼으로 자리를 빛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좌중에게 웃음을 주기도..."


"개들이 송장 맛에 미쳐서..."

지난달 25일 세계로향하는교회에서 열린 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6.25 상기 기념 연합예배에서 설교를 전하던 전석도 목사는 "제가 10살 때 6.25전쟁을 경험한 걸 알고 오늘 설교를 제게 맡긴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설교를 참 잘하기도 하고요..."라고 말해 좌중이 웃음바다... 전 목사는 전쟁당시 여기저기 시체들이 나뒹굴어 다니자 개들이 송장 맛에 미쳐 개밥을 안 먹는다고... 개들 눈이 시뻘건 것을 회상하며 전쟁당시 참혹함을 설명하기도...


감사의 선물

“오늘 이 자리에 있기까지 모두에게 감사하지만 특히 감사해야할 한 사람 있는데 바로 저의 아내입니다. 저희 아내의 도움으로 신학을 공부할 수 있었으며 건강하게 30년 넘게 목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금년이 저희 결혼 50주년이 되는데 제가 이 자리를 빌려 아내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지난 26일 팔복교회에서 열린 이칠우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에서 이 목사는 답사를 통해 사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직접 준비한 팔찌를 채워줘 관중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초를 다 써버려서?

“효순이 미순이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촛불 들고 모였는데 굶주림과 억압당하는 2천만 북한 동포들을 위해서는 왜 촛불 들고 안 모입니까? 그 전에 촛불집회때 초를 다 써버려서 그렸습니까?”
지난 25일 금곡성결교회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6.25조찬기도회에서 설교를 맡은 양종원 목사가 북한 동포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지하교회 성도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전하면서 이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함께 고통을 분담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런 말을 전하기도.


혹시 넘치면 ‘초를 다 써버려서’를 빼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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