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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後 | 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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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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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 지도력 새롭게 되길

“지금의 감리교회 모습을 보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오늘 치러지는 감독회장 재선거를 통해 감리교회가 새롭게 태어나고, 감리교회의 지도력이 새롭게 되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13일 중부연회의 감독회장 재선거가 치러지는 인천제일교회에서 제일 먼저 투표를 한 이규학 임시 감독회장은 투표를 마친 후 감리교회가 정상화되는 일이 시급함을 알리며, 투표를 하러 온 이들과 일일이 악수.
이 감독은 “한쪽에서 법을 무시하고 감독회장 당선을 공포하는 일이 벌어졌지만, 결국은 법과 원칙을 지키는 쪽이 반드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감독회장 재선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지금이야말로 기도할 때”

“세상에 어쩌면 이런 일이 다 벌어질 수 있을까요? 목회자가 부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하기까지 했으니, 정말 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도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이야말로 정말로 기도할 때입니다.”
최근 보도를 통해 어느 한 목회자의 부인 살해사건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목회자가 “지금은 기도할 때”라고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며 함께 기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이 목회자는 “최근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평균 한 주에 두 건 이상 일어나는 등 민심이 흉흉한 데, 이제는 목회자까지 살인을 저지르는 시대를 보니 너무 안타깝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행해 기도하라는 사인”이라며 기도에 동참할 것을 호소.

“제 입으로는 안 합니다”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교회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곳을 쓸 수 없게 되어 차를 30~40가량을 댈 수 없게 되었고 주일 예배 때는 사람들이 꽉 차서 교회가 좁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제 입으로는 교회 짓자는 이야기는 안할 겁니다. 성도들이 교회 짓자고 할 때까지 기다릴 건데 성도들이 이런 말을 하면 일단 한 번은 튕길 겁니다. 기도해 보고요 하고”
지난 8일 효성영광교회에서 열린 예장(통합) 인천노회여전도회연합회 지회장회의 및 교육세미나에서 세미나 강의를 맡은 권오규 목사가 이런 말을 전해 좌중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택시기사 맞아?”

지난 9일 인천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운전기사선교회 개인택시 운휴조 ‘수’조 스티커 부착식에서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들어온 한 선교회 회원이 다른 회원들이 가리키는 곳으로 택시를 제대로 운전하지 못하자 옆에 있던 전병조 회장이 “아니 택시기사가 왜 이렇게 운전을 못해? 택시기사 맞아?”라고 말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그 질문이 왜 안 나오나 했어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모 기자가 질문을 통해 "앞으로 매년 같은 날 국가조찬기도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일정이 또 바뀌게 되었냐"는 질문에 박성철 준비위원장은 "요근래에 나라가 혼란스러워서 그렇게 되었네요. 저도 노력을 했는데 잘 안되었네요"라며 "그 질문이 왜 안 나오나 했습니다. 사실 미리 답변도 준비했거든요"라고 말해 좌중에 있던 기자들이 웃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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