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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힘닿는 데까지 사회봉사에 전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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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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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로 인해 아직도 요양보호사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가 요구하는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 길을 열어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계양요양보호사 교육원 원장으로 취임한 최정성 목사(동현교회 원로)는 예원요양보호사 교육원 원장과 노인재가복지센터 이사장 그리고 인천지역 교육원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것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계양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최 원장은 목회를 할 당시에도 봉사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복지 교육을 하며 노인대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어 은퇴 후에도 사회복지 분야에 전념을 하고 있다.

최 원장은 “지금의 노인들이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게끔 한 주역들인데 지금은 병들고 소외되어 힘든 가운데 있다”며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이들을 돌봐주고 아픔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자들의 도움이 아직도 많이 필요하기에 요양보호사 양성은 꼭 필요한 일이다”며 요양보호사로 배출된 사람들은 많으나 실전에서 행하는 자들의 수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했다.

또 최 원장은 “이 일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기에 학생들에게 기독교 신앙으로 무장시켜주고 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지 않으면 쉽게 넘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은 예전과 다르게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자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최 원장은 “이 일을 통해 여성들이 사회진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부모가 중풍이나 치매에 걸렸을 때 돌볼 수 있기 때문에 배우면 많은 이익이 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원장은 “이 분야에서 일했던 것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것”이라며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이끌어 주실 것을 믿고 힘이 닿는 데까지 사회봉사로 충성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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