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갑성 목사)는 지난 8일 인천중부교회에서 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연합과 일치를 통한 중구기독교연합회 발전과 부흥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연합회 산하 교회 목회자 및 평신도와 중부교회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흥규 목사(내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최상용 목사(성산교회)의 기도,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 전양철 감독(전동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은 ‘쓰임에 합당한 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쓰임을 받으려면 자기를깨끗하게 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게 선한 일에 준비돼야 한다”며 “연합회 산하 모든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춘의 목사(인천서지방 감리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축하순서에서 회장 김갑성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작은 교회와 큰 교회가 조화를 이루고, 교파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짐은 물론 교회와 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교회의 부흥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