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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척 성공률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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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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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교회는 개척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개척 목회자들은 기도와 구령 열정, 적은 자금을 갖고 어렵게 교회 개척에 나선다. 그러나 지역을 잘못 택하거나 장기간의 경제적 어려움,교단별 과당경쟁 등으로 교회 문을 닫거나 미자립교회 상태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상황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전명구 감독)는 지난달 27일부터 연회 차원에서 교회 개척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담당하는 교회개척훈련원(원장 전명구 감독)을 설립,개강예배를 가졌다. 교회 개척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치는 한편 구령 열정을 극대화하고 효과적인 경제적 지원을 통해 교회 개척의 성공률을 높이려는 것이다.

박영근 목사(총무)의 사회로 열린 개강예배는 기도에 이민재 목사(부천제일교회), 사회자의 성경봉독 후 전명구 감독의 설교 및 축도 김상현 목사의 과정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개척교회에 대한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면서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와 현재 개척하였지만 소명의식을 잃고 재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목회자들에게 체계적인 교회개척 원리와 이론, 그리고 실제로 개척시 당면하는 문제점들에 관해 선배 목회자들의 코칭을 통해 교회 개척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척교회 훈련원은 9월27일부터 5주 간 동안 31명의 강사와 함께 교육에 임하게 되며 최종 성적우수자 10명에게는 1,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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