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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과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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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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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양원 목사)가 한센인과 장애인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 침해적 용어를 순화하는 운동을 실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기총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양원 목사)는 지난 7일 프레스센터에서 전체회의 및 기자회견을 갖고 설교시 한센병 인용 자제와 장애인 인권침해 용어의 사용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회견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기총은 “한센인들은 한빛복지협의회를 통해 한센병 인용 금지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권침해 문제는 기독교내에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가장 사랑하고 인권을 보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권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뜻하지 않게 인권침해자 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설교나 매스컴에 출연하여 인권침해적 용어를 여과없이 사용하여 당사자들에게는 깊은 상처를 입히고 인권 단체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일들도 많아 이러한 인권침해 용어에 대한 각성과 용어의 순화 및 설교 주제 선택의 신중성을 기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한기총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권감수성을 일깨워 더 이상 인권문제로 인해 양 당사자 간에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용어 순화 운동과 인권침해 예방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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