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WCA는 지난 9일 오후 1시~4시까지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에서 일반시민 105팀 약 900여명이 참가해 자원순환 녹색 나눔 장터를 개최하였다.

이날은 소품 아나바다로 ‘환경사랑! 개성만점 리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나눔 장터에서 사고파는 것만이 아니라 브로치 만들기, 문패 만들기, 동전지갑 만들기, 한지연필꽂이 만들기 등의 체험코너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응급의료체험, 환경물품 판매코너 , 옷 수선, 구두수선코너가 함께 진행되었다.

2010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 장터는 매월 둘째, 넷째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아나바다 장터로 이번 나눔 장터는 단체, 가족 단위로 참여하여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판매한 수익금의 10%를 기부하여 모금액 287,330원이 모아졌으며 기부금은 연말까지 모아져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다음 장터는 오는 23일 신발 아나바다로 ‘신데렐라 구두 찾기’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