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광열)과 인천운전기사선교회(회장 전병조) 개인택시 수조봉사단은 지난달 20일 다문화가정을 초청, PPCWC 개인택시 수조봉사단과 함께하는 인천대교 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인천대교를 건너 인천대교 기념관을 견학하고 용유도 해변가 산책 및 간단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만찬을 함께 한 후에 인천대교 야경구경을 하는 것을 끝으로 모든 투어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인으로서의 권리 증진, 동질성 부여, 집단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병조 회장은 “그동안 외국인 이민자들이 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하는 교육을 받으러 올 때마다 저희가 차량봉사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일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인천대교 투어를 통해 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그들과 더욱 더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다문화가정과 친교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