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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걸음으로 경제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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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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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걸음으로 경제를 살립시다.” 한마음 걷기조직위원회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인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GM대우와 함께 인천 가정경제를 위한 한마음 걷기대회’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인천 로얄관광호텔과 부평관광호텔에서 잇따라 종교계 추진모임을 갖고 ‘걷기대회’ 성공을 위한 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 및 각 종단별 모임 추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김성이 나눔문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임석구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이사장, 전명구 감리교 중부연회 감독, 박윤배 인천 부평구청장, 홍은파 부평감리교회 담임목사, 신광열 부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만 명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걷기대회를 오는 5월9일 열기로 하고 대회 성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전명구 감독의 기도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 김성이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희망 걷기 대회를 통해 인천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국민운동으로의 확산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계 추진위원장 홍은파 목사도 “대우는 물론 협력업체까지 합친다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걷는 행사로 그치지 않고 교회들이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이 이날 모임에서는 주최측은 GM대우가 생산하는 소형차 및 다인승 승합차와 소형 트럭을 구입하는 시민들에게는 대당 50만원가량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홍은파 목사는 “교회 차원에서 소형차를 구입하는 교인들에게 5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위기에 처한 GM대우의 자동차 사주기 운동에 대한 붐이 일어나 경제위기가 해결되도록 교회 차원에서 잘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걷기 대회는 인천 삼산유수지체육공원∼GM대우 부평공장 사이 8㎞ 구간과 노약자와 어린이를 위한 4km 구간으로 나눠 펼쳐진다. 5천원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는 각종 기념품을 제공받게 되며, 특별히 마티즈 승용차를 경품으로 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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