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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회 연합과 부흥 위한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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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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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영 목사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3일 기독교회관에서 2010년 제50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총회장에 최광영 목사(성덕감리교회)를 선출하고 인천지역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감리교회를 비롯한 회원교단 목회자와 평신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에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최광영 목사의 사회로 이건영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이중남 장로(공동회장)의 성경봉독, 정광진 선생(상덕교회)의 특별찬송, 임형재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성 목사(증경총회장)는 ‘주님이 쓰시는 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천의 3천여교회와 100만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인기총 임원은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을 받은 사람들로 주님이 쓰시는 종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주님께서 쓰시는 종은 베드로와 요한처럼 기도하는 사람이며, 협력을 잘 하는 사람이고, 무엇보다 중심에 예수를 모시고 사는 자”라며 “이처럼 인천기독교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먼저 기도하며, 협력을 잘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섬김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귀한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자옥 총회장의 사회로 열린 2부 회무처리는 신덕수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임재성 목사(사무총장)의 사업보고, 지동근 장로(감사)의 감사보고, 박정규 장로(회계)의 회계보고에 이어 임원선출 시간을 통해 전형위원들이 최광영 신임 총회장을 비롯해 공동회장 및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총회장 최광영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인기총이 인천기독교의 전통을 살려 교단 화합은 물론,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이뤄나가는 데 주력하는 한편, 인천시와 연합해 좋은 계획을 많이 세워 인천을 발전시켜 나가는 일에도 일익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별히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이 이단과 신흥종교들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이들을 척결하고 인천의 교회들을 보호하는 일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회칙 개정 문제와 관련, 지난해 상정되어 전형위원회를 구성, 1년간 연구 검토하기로 한 연합교단의 기하성을 분리하는 문제는 총회 안건으로 상정이 되지 않아 1년간 다시 유보한 채 내년 총회에서 다시 상정키로 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최광영 목사(감리교) △공동회장 손신철 목사(통합), 황관하 목사(감리교), 길 조 목사(연장), 이동원 목사(성결교), 김흥규 목사(감리교), 이건영 목사(합동), 김기복 목사(침례교), 최 영 장로(연합장로회) △사무총장 신덕수 목사(기하성) △사무처장 이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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