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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교회 연합 통한 인천 성시화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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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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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영 목사 “총회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인천 기독교의 전통을 살리고, 3,000여 교회의 부흥을 위해 힘쓰는 한편 인천시와 연합해 아름다운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도 주력할 생각입니다.”
지난 13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인천기독교총연합회 201년 제50차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최광영 목사(성덕감리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임기동안 ‘연합’을 통한 인천성시화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인천시나 기독교계의 연합을 위해 각 교단은 물론 구 기독교연합회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는 최 목사는 “인기총은 총회장 혼자 이끌어 나가는 기구가 아니기에 철저하게 증경총회장님들께 자문을 구하고, 각 구 연합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한편, 그동안 명분만 유지하고 있던 분과위원회를 활성화 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인기총 사업과 관련, 최 목사는 “공동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협의를 거쳐야 하겠지만, 우선 전통적으로 계승된 부활절연합예배와 3.1절, 광복절 기념예배는 물론, 지난 회기 처음 시작한 개척교회 사모님들을 위한 위로잔치를 개최하는 한편 교회성장과 관련한 순회세미나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 목사는 “개척교회 활성화를 위한 전도세미나, 노인복지 세미나, 희년맞이 연합성회, 인천기독교총연합회 50년사 제작 등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업과 더불어 최 목사는 특별히 신천지 등 이단 사이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점과 관련, “부평에 신천지 본부가 건립되는 문제와 관련, 인천의 모든 교회가 연합해서 이를 막고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에 다시는 이단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이단을 척결하는 일에도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목사는 인천기독교연합회의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으며, 감리교 대표로 공동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감리교 중부연회 부흥단장을 비롯해 인천경찰청 경목위원장, 호스피스 선교회 임원 등 인천 기독교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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