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은혜주택(원장 김현)은 지난 16일 장부연 가정복지국장을 비롯해 박우섭 남구청장, 이종복 감독(은혜교회), 이미화 변호사 등 인천시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렌치빌(베이커리카페)에서 민간위탁 7주년을 기념하는 후원바자회를 가졌다.
가정폭력 및 위기 모자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은혜주택은 이번 후원바자회를 통해 시설 난방비 마련과 입‧퇴소가정 자녀들의 장학금, 저소득 가정의 자립격려금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부대행사로는 신정철 전 해태전자 대표이사, 김성숙 전 인천시의원, 반태섭 한국치유문화원장을 초청해 명사특강을 하였으며 soprano 독창, 클래식피아노연주, 재즈피아노연주, 길위의 청춘일기 등의 공연도 함께 마련되었다.
한편, 장소를 제공한 프렌치빌(베이커리카페)은 앞으로 사회복지기관들에게 나눔의 장소를 기꺼이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