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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통한 지역사회 변화 주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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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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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는 지난 9일 성덕교회에서 제49대 총회장 장자옥 목사의 이임식과 제50대 총회장 최광영 목사의 취임식을 갖고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 및 성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회장 이건영 목사(제2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손신철 목사(공동회장, 인천제일교회)의 기도, 최 영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 송현교회)의 성경봉독, 성덕교회 성가대의 찬양, 최성규 목사(증경총회장, 인천순복음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행복한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며, 우리가 행복한 이유는 창조주가 아버지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신랑이고, 성령님이 보혜사이기 때문”이라며 “성부성자성령이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들이 앞장서서 인천의 발전과 성시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인천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장자옥 직전총회장(간석제일교회)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모든 분들의 도움으로 사명을 위해 봉사를 전제로 총회장의 사명 감당을 위해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후회가 없다”며 “앞으로도 인천 기독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규 목사(공동회장, 내리교회)의 총회장 소개에 이어 최광영 목사(성덕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선배 목회자들이 이끌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임기동안 인천의 지역사회 발전과 인천 기독교의 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최 총회장은 “올해가 인기총이 시작된 지 60년이 되는 해인만큼 인기총 60년사 발간을 비롯해 부활절연합예배 등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 인기총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는 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 순서에서 송영길 시장(인천광역시)은 “인천의 3,000여교회와 100만 기독교인이 행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바뀌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성 장로(국회의원)과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와 이규학 감독(증경총회장, 인천제일교회)도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인천기독교계의 연합과 건강한 인천시의 건설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축하패 전달순서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와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 최 영 장로, 인천지방경찰청 신두호 청장이 각각 신임 최광영 총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한 데 이어, 최광영 총회장이 장자옥 직전 총회장을 비롯한 제49대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덕수 목사(사무총장, 한일순복음교회)의 광고 및 인사, 서명섭 목사(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악수로 신년인사를 나누고, 길 조 목사(공동회장, 고신대학교회)의 식사기도와 기념촬영 후 성덕교회에서 제공한 만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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